학생이 직접 만드는 취업 콘텐츠...가천대, '가천벼리' 2기 출범

권태혁 기자
2026.08.25 10:11

재학생 10명 선발...콘텐츠 기획·제작·성과 분석까지

가천벼리 1기 학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학기부터 학생 참여형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가천벼리' 2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재맞고)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재학생이 취업·진로 정보를 직접 기획·제작해 홍보하며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직무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천벼리'라는 명칭은 여러 내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뜻의 순우리말 '벼리'에서 따왔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취업·진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3·4학년 재학생 중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개인 및 팀별 과제를 수행한다. 활동 내용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취업·진로 정보 콘텐츠 제작 △숏폼 영상 제작 △학생 참여형 콘텐츠 제작 등이다.

먼저 가을축제 취업진로처 부스 운영 지원과 함께 대외활동·공모전·자격증·비교과 프로그램 추천, 취업준비 체크리스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후 '취업준비 고민상담소', '가천멘토에게 무엇이든 물어봐', '취업준비 브이로그' 등 학생 참여 유도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1기는 지난 3~6월 운영됐다. 활동 결과 센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73명에서 902명으로 329명 늘었다. 숏폼 평균 조회수는 730회에서 7579회로, 카드뉴스 평균 조회수는 591회에서 1768회로 각각 증가했다.

전성민 센터장은 "가천벼리 2기는 학생들이 직접 취업·진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실무적인 기획·제작 역량을 키울 기회"라며 "학생들의 시선과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재학생이 센터의 다양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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