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영상 전공 협업으로 옴니버스 연극 '우리 사는 세상' 선보여

대전대학교는 최근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가 '제14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 참가해 연극 '우리 사는 세상'으로 작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 본선에는 총 3개 팀이 진출했다.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의 '우리 사는 세상'은 본선 무대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리 사는 세상'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장면별 특성에 맞는 영상콘텐츠와 매체연기를 결합한 구성으로 영상이 무대 배경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과 배우의 연기를 확장하는 표현 요소로 활용됐다.
학생들은 배우로서 무대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출·기획·무대·조명·음향·영상 등 공연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연기전공과 영상콘텐츠전공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연계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며 융합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필모 교수는 "이번 작품상은 연기와 영상이라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지연 학과장은 "앞으로도 공연과 영상의 경계를 확장하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공연영상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