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후반작업 확 줄인다"…경콘진, 기브온 차세대 영상 제작 기술 시연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25 12:03
버추얼 프로덕션 포스터./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오는 28일 파주시 컬러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조명과 프로젝터로 구현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콘진의 '가상 융합 서비스 실증(PoC) 지원' 사업에 선정된 주식회사 기브온이 자사 개발 과제를 공개하는 자리다. 기브온은 해당 사업의 자유과제 부문에 선정돼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중·대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

기브온이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이미지 기반 조명과 프로젝터를 활용한 실시간 버추얼 프로덕션 조명 기술이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대형 LED 스크린에 3D 게임 엔진으로 가상 배경을 띄우고, 그 앞에서 배우 등 피사체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영상 제작 기법이다. 시공간 제약이 없고 CG 등 후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 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콘진이 지원하고 '경기 가상 융합 산업 혁신 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는 기브온을 포함한 3개 사에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가상 융합 콘텐츠 및 서비스 제작·실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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