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행사 등 용역사업의 계약이행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이행실적평가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오는 11월 열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2026 바이오미래 포럼'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평가는 전문평가위원이 참여하여 계약 체결 직후 행사준비 과정을 평가하는 '사전서비스 평가', 행사현장을 직접 방문 평가하는 '본서비스 평가', 행사결과를 평가하는 '사후서비스 평가' 등 3단계를 거치게 된다.
각 단계별로 수요기관과의 의사소통, 안전 및 보안관리, 협력업체 관리, 행사만족도 등 20개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임헌억 기술서비스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평가기관에게 평가를 대행할 수 있게 했는데 이번 시범기간 동안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한다" 며 "이 평가는 계약을 수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하는지를 평가해 공공부문 용역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