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최대 규모 전액 국비 사업 확보…중·남부권 광역교통망 획기적 개선 기대

전남광주 장흥군은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 ~ 순지' 4차로 확장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3694억원(전액 국비)으로, 장흥군 개청 이래 단일 SOC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이번 일괄 예타는 전국 142개 대상 사업 중 54개 사업만이 최종 관문을 넘었다.
총연장 20.1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경제성 확보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향우들의 간절한 염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만든 기적이다"며 "앞으로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안전한 4차로 완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