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8호선 태리IC 확장사업 예타 통과…김포 고촌 교통정체 해소 기대

경기=노진균 기자
2026.08.27 14:39

태리IC 일대 2.5km 구간 확장…총사업비 530억 규모
풍무역세권·한강시네폴리스 등 개발 따른 교통수요 선제 대응

김주영 국회의원. /사진제공=김주영의원실

경기 김포시 고촌읍 태리IC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국도48호선 확장사업이 예타 통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김주영 (김포시갑·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도48호선 김포 고촌 풍곡~풍곡 확장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일원 국도48호선 태리IC 구간 2.5km를 확장하고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30억원 규모다.

태리IC 일대는 고촌과 풍무 등 김포 동남부권의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교통축이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다. 풍무역세권과 유현·양도지구, 한강시네폴리스, 인근 검단신도시 개발 등이 진행되면서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도로 확충 필요성도 제기된다.

김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했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태리IC 일대의 차량 흐름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교차로와 접속 구간의 병목현상을 완화해 고촌·풍무지역의 출퇴근 교통 여건 개선과 함께 주변 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태리IC 일원의 상습정체로 불편을 겪는 김포 시민에게 예타 통과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예타 통과를 시작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속도감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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