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차 전복…교육 참석하러 가던 소방관이 운전자 구해

이재윤 기자
2026.08.24 17:22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현직 소방관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를 목격하고 20대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사고 현장 사진./사진=뉴시스(양주소방서 제공)

교육받으러 이동하던 현직 소방관이 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20대 운전자를 구조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8분쯤 경기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광주IC 인근 1차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양주소방서 광적119안전센터 소속 정동환 소방장은 화학차 조작능력 향상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충북 음성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이었던 만큼 정 소방장은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운 뒤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그는 전복된 차량의 문을 강제로 열고 내부에 있던 2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정 소방장은 구조한 A씨를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교육을 위해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사고를 외면하지 않고 즉시 구조에 나서면서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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