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1명 심정지…1시간44분 만에 초진

김승한 기자
2026.10.16 10:57
화재 현장. /사진=뉴스1

경기 부천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5명이 다쳤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도장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43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다. 인명피해 발생 우려에 따라 오전 8시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9시9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다른 소방대원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업체 관계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청은 오전 9시10분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오전 9시25분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불길이 잡히면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8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으며 오전 10시22분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진화 작업에는 소방 인력 80명과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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