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30대 여성 교감이 학생과 부적절한 성적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외신은 미국 위스콘신주 본듀엘 중·고등학교 교감인 케이틀린 힌츠(32)가 지난 19일 학생과 부적절하게 성적 접촉한 의혹으로 조사받게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위스콘신주의 익명 신고 시스템에 제보가 접수되면서 드러났다. 쇼와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힌츠가 다수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바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피해 학생의 신분과 성적 관계 수위 등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학부모에게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학교는 이번 일을 "심각한 상황"이라면서도 부적절한 만남이 학교 내부에서 일어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일어난 학생과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