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가을을 맞아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1박 이상 여행 비중은 41.3%로 전년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강원 지역 여행 일수도 10.6% 증가했다. 설악 쏘라노는 이 같은 체류형 여행 수요에 맞춰 강원 특산물인 감자와 어린이 영어 미션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대상 무료 영어 프로그램은 총 6회 운영한다. 부모 동반 없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정원은 16명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탐험 키트와 바구니를 들고 영어 주문 완성, 단서 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사탕과 도장,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의상은 개별적으로 준비해 착용할 수 있다.
가족 참여형 행사인 '감자절'도 진행한다. 모닥불에 감자를 구워 먹으면서 영상 감상, 감자 으깨기, 컬러감자 무제한 쌓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1인당 컬러감자 1알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감자 1알을 1000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는 '감자화폐'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감자를 활용한 먹거리와 굿즈, 맥주 등을 판매한다. 감자절 체험은 무료다.
이번 행사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며 스타트업 나무다플래닛과 감자아일랜드가 참여했다. 감자절은 오는 31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미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하며 현장 대기 접수로 참가자를 받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AI 기반 향기 제작, 미디어아트, 숙면 패키지 제작에 이어 가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꾸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