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총력전을 선언했다.
두산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LG의 마지막 홈 경기다. 따라서 두산과 LG의 정규시즌 잠실구장 맞대결은 이날 경기가 마지막이라 할 수 있다.
두산은 올 시즌 73승 64패 5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 4위 LG는 76승 63패 1무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의 승차는 2경기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2루수), 양석환(1루수), 조수행(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이에 맞서 LG는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구본혁(유격수), 박동원(포수), 이영빈(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다승왕을 노리는 두 선발 투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서 1승을 더하는 투수가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전망이다. 현재 고영표가 14승으로 역시 다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민석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1⅔이닝 동안 14승 4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124개.
최근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지난 1일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NC를 상대로 안방에서 3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다.
임찬규는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 161⅓이닝 동안 14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올렸다. 직전 등판인 지난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전 한 데 모여 단체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