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한화, 장 초반 27% 급등…매수세↑

김나경 기자
2026.08.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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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5일 장 초반 27% 급등했다. 인적분할 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는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재상장 기준가(10만600원) 대비 2만7500원(27.34%) 오른 12만8100원에 거래됐다.

한화는 지난 1일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한화비전·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모멘텀·로보틱스 5사와 현금 약 1000억원이 신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이관됐다. 존속법인은 이날 재상장해 방산·조선·에너지·금융 등 그룹의 핵심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재상장하는 존속법인의 가치 약 80%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면서 방산·조선 중심으로 재편돼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에 대한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 순자산가치(NAV)는 18조12444억원으로 산정된다"면서 "하반기 연결 범위가 바뀌는데 축소분은 방산·조선 물량 증가가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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