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1.28㎏(킬로그램) 무게에 최대 30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갖춘 AI(인공지능) 노트북 '비보북 S14'를 국내 출시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와 최대 45 TOPS(초당 1조번 연산) 성능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휴대성과 온디바이스 AI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수스는 코파일럿+ PC인 비보북 S14를 9월 1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1.28㎏ 무게와 1.49㎝(센티미터) 두께의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대학생 등 휴대성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이용자를 겨냥했다. 색상은 매트 그레이와 라이트 블루 두 가지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를 탑재했다. 내장된 퀄컴 헥사곤 NPU는 최대 45 TOPS의 AI 연산 성능을 지원한다. 인터넷이나 클라우드 연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 전용 키도 적용했다.
메모리는 최대 16GB(기가바이트) LPDDR5X, 저장장치는 최대 256GB PCIe 4.0 NVMe SSD를 지원한다. 무선 연결은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14인치 16대10 비율 WUXGA(1920×1200) OLED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DCI-P3 색 영역 100%, 100만대 1 명암비와 0.2㎳(밀리초)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TÜ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도 받았다. 50Wh(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68W USB-C 어댑터를 이용하면 약 49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보안 기능으로는 AI 카메라와 FHD IR 웹캠을 활용한 윈도우 헬로 얼굴 인식, 윈도우 패스키와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이용자의 시선과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밝기와 잠금 상태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USB 3.2 Gen 2 Type-C 포트 2개와 USB 3.2 Gen 1 Type-A 포트 2개, HDMI 2.1, 오디오 콤보 잭 등 입출력 단자도 갖췄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인 MIL-STD 810H 내구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화면을 최대 180도까지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