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상가, 외국기업에 372억 낙찰

은마상가, 외국기업에 372억 낙찰

문성일 기자
2006.02.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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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前한보 회장 소유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건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소유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23개 점포(사진)가 외국계 부동산관리업체에 일괄 낙찰됐다.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3계는 14일 대지 1309평, 건물 2954평 규모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23개 점포 재입찰에서 2명이 참여, 감정가(456억2126만4000원)의 81.54%인 372억1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상가는 지난달 10일 첫 입찰에서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364억9701만1000원으로 낮춰졌었다. 낙찰자는 대전시에 소재한 월드와이드컨설팅리미티드.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관리·임대업체로 알려졌다.

이날 낙찰된 상가는 정 전 회장이 소유한 은마아파트 상가 가운데 A·B블록과 편의시설내 23개 점포로, 건물 일부에는 한보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상당부분은 학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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