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설문조사 결과
비만전문 네트워크 365mc비만클리닉은 소아와 아동 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은 빵과 과자, 떡과 같은 탄수화물이며, 하루 2번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4~6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건강박람회 동안 남아 77명, 여아 112명을 대상으로 간식횟수와 좋아하는 간식, 외식횟수와 외식 메뉴 등 식사와 운동시간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 2번 이상 간식을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98명으로 52%를 차지했으며, 좋아하는 간식으로는 빵, 과자, 떡이 84명(4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치킨과 과일이 각각 58명(31%), 51명(30%)로 뒤를 이었으며, 떡볶이·튀김 등 분식류가 18명(10%), 피자·햄버거류가 15명(8%)으로 나타났다.
외식 횟수와 외식 메뉴에 대한 설문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라도 답한 응답자가 61명(33%)로 가장 많았고, 1달에 2번은 51명(27%), 1달에 한번 정도라도 답한 응답자는 49명(26%), 일주일에 한번 이상 외식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1명(12%)로 나타났다.
외식 메뉴로는 삼겹살이나 갈비 등 고기류라고 답한 응답자가 91명(49%)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돈가스·피자·햄버거 등이 32명(17%), 한식이 29명(16%), 분식이 8명(5%), 중식이 6명(4%)으로 나타났다.
김하진 수석원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바람직한 식생활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식 빈도를 줄이고, 패스트 푸드는 일주일에 한번 이하로 하며, 간식은 케익이나 도넛, 과자류처럼 고열량 음식보다는 토마토와 브로콜리 등 당분과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 정제되지 않은 통밀빵 등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 원장은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하고,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지 않으며, 식사와 간식은 정해진 한도와 정해진 장소에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신체 활동량을 높이기 위해 TV시청과 컴퓨터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아이들과 외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나 댄스, 춤, 등산 등을 장려하도록 해야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