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1위 뽑는 '멜론주간인기상'…개편 후 트래픽 10배↑

홍재의 기자
2015.06.15 08:57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음악 사이트 멜론은 이용자들의 직접투표코너인 '멜론주간인기상' 개편 이후 해당 서비스 트래픽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멜론주간인기상은 기존 주간어워드를 모바일로 확장한 서비스다. 한 주간의 인기 곡 20곡을 후보로 선정해 음원 감상순위와 고객 직접참여 투표로 최종 1위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3월 서비스가 개편되면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투표 참여자가 기존 10대~20대 중심의 팬에서 다양한 음악성향을 가지고 있는 일반 이용자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일반 고객들의 투표 참여가 증가하면서 투표수가 다양하게 분포되고 있다.

이를 통해 팬덤 영향이 큰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고른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도 득표 비중이 늘고 있다.

멜론주간인기상에 방문하는 고객 중 투표 참여자 수의 비율은 개편 전 20%에서 80%로 4배 가량 높아졌다. 응원 댓글 수도 지난 3월 185건에서 현재 1만건 이상으로 90배 이상 증가했다.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공유를 통한 방문도 현재 11만4367건으로 지난 3월 대비 130배 늘었다.

매주 1위는 객관수치인 음원 이용량과 이용자의 직접투표가 결합된 결과로 선정된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의미 있는 축하 트로피를 직접 전달 받게 된다. 멜론 내에서는 수상소감 등을 영상 콘텐츠로 꾸며 멜론의 다양한 구좌에 노출해 아티스트와 이용자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멜론주간인기상은 연말에 진행되는 음원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와도 연계된다. 멜론뮤직어워드 톱30 선정시 멜론주간인기상의 누적된 투표수가 합산돼 일부 비율로 반영된다. 2회 이상 수상자는 인기상 후보로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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