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16,410원 ▼540 -3.19%)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4개 기관만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보호체계의 실질적 작동 여부를 중심으로 보다 엄격한 검증이 이뤄졌다.
강원랜드는 △거버넌스 구축 △정보주체 권리보장 △수탁자 관리·감독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수탁사 관리 수준을 내부 경영평가 성과지표와 연계하는 등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또 내부관리계획 승인권자를 기관장으로 격상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 운영과 관련 예산 확대를 통해 선제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처리방침 안내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이용자의 알 권리 보장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도환 강원랜드 정보보안센터장은 "임직원 모두가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인식을 제고하고,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 개인정보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위수탁 및 가명정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