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유커 유치위해 中 또다시 방문

김유경 기자
2015.09.09 13:48

상하이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 개최…中 최대여행사 '씨트립'과 MOU 체결

량찌엔장 씨트립(C-trip) CEO(왼쪽)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9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라호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사장 등 삼성그룹 경영진과 함께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장은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의 40%가 출발하는 최대 관광시장인 상하이에서 중국 관광산업 주요 인사 600여 명에게 한국관광의 매력과 장점을 직접 소개했다. 또

'신라면세점',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에버랜드' 등 삼성그룹 내 관광사업 브랜드들을 홀로그램 등 첨단영상을 통해 알렸다.

호텔신라는 중추절(9월26~27일)과 국경절(10월1~7일)로 이어지는 중국 황금연휴를 앞두고 메르스로 인해 멀어진 중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을 한국으로 돌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장에서는 한류스타이자 신라면세점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종석과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에 앞서 이 사장은 상하이 창닝지구에 위치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본사를 방문해 량찌엔장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중국 관광객의 한국 관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씨트립은 중국 내 17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고 호텔·항공권·여행상품·비즈니스 투어·레스토랑 예약 등 토탈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내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 관광 산업 도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 6월 30일에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