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에버랜드, 오늘부터 만난다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에버랜드, 오늘부터 만난다

김승한 기자
2026.08.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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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 /사진제공=에버랜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는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수컷 사자 '라온'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태어난 라온은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에서 이날부터 만날 수 있다.

라온은 사파리월드에서 태어난 아기 사자로 출생 직후 어미 사자가 새끼를 돌보지 못하면서 주키퍼(사육사)들이 어미를 대신해 인공포육으로 키워왔다. 사육사들은 밤낮으로 젖병을 먹이고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며 돌봤다.

이 같은 보살핌 속에 라온은 현재 몸무게 5.5㎏을 넘기며 건강하게 성장했고, 생후 약 두 달 만에 관람객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됐다.

8년 만의 아기 사자 탄생 소식이 알려지자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빨리 만나보고 싶다"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양창섭 투수가 올스타전 이후 에버랜드를 찾아 직접 '라온'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일화도 화제를 모았다. 양 선수는 "라온이가 씩씩하게 자라 언젠가 에버랜드 사파리를 호령하는 진정한 사파리의 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주키퍼들의 정성과 세심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라온이가 드디어 고객들과 만나게 됐다"며 "호기심 가득한 첫걸음을 내딛은 라온이의 앞날을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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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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