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표 "여행박람회에서 500여명 전문가가 1대1 상담"

김유경 기자
2015.11.02 14:11

'제1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오는 9일부터 3주간 개최…최대 77% 할인 항공특가 제공

박진영 인터파크 투어 대표/사진제공=인터파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는 3주 동안 총 방문자수 200만명과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2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첫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며 "500여명의 전문직원이 1대1 상담을 하는 등 마케팅에 집중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의 온라인박람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부터는 봄과 가을 연간 두 차례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행업계 1, 2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봄과 가을에 오프라인으로 연 1회 3일동안 여행박람회를 실시한다면 인터파크투어는 연 2회 매회 3주 동안 웹과 모바일로 진행하며 양사와 경쟁한다. 타사의 오프라인 박람회 3일간 방문자 수는 5만6000명, 매출액은 147억원 수준이다.

박 대표는 "성수기 이전에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전예약을 위한 상담"이라며 "오프라인 박람회는 부스의 한계 때문에 공급자 측면에서 제공할 수밖에 없는 반면 온라인 박람회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대 77% 할인된 항공특가를 제공한다. 20여개 항공사 대상으로 아이포인트 3배 적립, 최저가 500% 보상제, 카드사 20% 할인 등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특가와 혜택을 마련했다. 일본 호텔은 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세부 4일짜리 패키지 여행상품은 29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박 대표는 "신성장 동력인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기획여행도 최대 10~20% 저렴하게 내놓을 계획"이라며 "인터파크투어의 기획여행은 전년대비 100%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자 뿐 아니라 항공사, 호텔, 현지 랜드사 등 온라인 박람회에 참여하는 200여개 협력업체에게는 저비용 고효율의 온라인 마케팅 대행 채널이 될 것이라는 게 인터파크투어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항공관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외항사나 새로 생긴 노선을 알리기 위한 채널이 될 수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마케팅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는 '두근두근 세계를 클릭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지역별 기획여행 상품부터 항공권, 호텔예약, 허니문 등 모든 여행상품을 온라인 여행박람회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지역관 △항공관 △호텔관 △테마여행 △요즘 뜨는 여행지 △스마트 모바일 △이벤트관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인터파크투어가 '요즘 뜨는 여행지'로 선정한 호주의 경우 천혜의 자연경관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 테마별 콘텐츠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여행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이벤트를 진행하며, 총 10억원 이상의 해외여행상품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해외여행상품, 항공, 호텔, 국내숙박 등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파격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벌인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해외 여행객 송출 실적 면에서 올해 모두투어를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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