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문선, 귀국 독창회로 깊은 울림 전한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5.09.19 03:33

9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공연… 유럽 무대서 갈고닦은 성숙한 음악성 선뵌다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소프라노 이문선이 오는 9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와 독일 등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며 탄탄하게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문선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G.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보컬 코치 과정을 수료했으며, 합창지휘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으로 주목받았고,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공연 등 유럽 주요 무대에 다수 출연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쌓았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창작 오페라 <이사부>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소정성악회와 정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독창회는 바로크부터 낭만, 이탈리아와 프랑스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페르골레지, 로시니, 레스피기, 멘델스존, 구노, 푸치니 등 유럽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중심으로 구성돼, 청중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성우경이 반주를 맡는다. 성우경은 추계예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이탈리아 페스카라 음악원에서 오페라 코치 과정을 수학했으며, 현재 경희대와 한예종에서 성악 코칭 및 반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며,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밀라노 시립음악원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이문선이 유럽에서 쌓아온 예술성과 깊이를 국내 관객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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