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7일까지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의 AI(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이 전환 작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대금을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급한다.
'일반'과 '심화' 2개 유형으로 나눠 78개 사를 선발한다. 지원 규모도 전년 대비 기업당 최대 3000만원 늘린다. 심화 유형은 자부담금 포함 최대 1억3000만원, 일반 유형은 최대 7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받는다.
선정 기업은 앱이나 웹 개발 고도화, AI·로봇 등 신기술 도입,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자문위원)들이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관광사업을 영위하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관광공사의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등 지원사업의 수혜 이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관광공사는 바우처 활용계획과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해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술 도입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