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공연 열면 최대 3억원 받는다…"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에서 공연 열면 최대 3억원 받는다…"문화향유 기회 확대"

오진영 기자
2026.04.16 14:33
2022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개최 기원 콘서트'에서 BTS(방탄소년단)이 공연하는 모습. / 사진제공  =빅히트 뮤직
2022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개최 기원 콘서트'에서 BTS(방탄소년단)이 공연하는 모습. / 사진제공 =빅히트 뮤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6일부터 '대중음악 공연 지역개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대중음악 공연의 지역 개최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음악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이나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중음악 공연이면 지원 가능하다.

문체부는 공연의 규모에 따라 '초대형'과 '대형'(단독)', '중형'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연 장소나 장비 임차료 등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초대형' 부문에서는 1만석 이상의 공연 중 1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대형'부문은 3000석~1만석 미만 공연을 대상으로 5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1000석~3000석 미만 공연인 '중형' 에서는 14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9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전 11시 '이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오는 5월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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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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