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아동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90여개국에서 약 1500개 업체의 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아동출판 도서전이다. 우리나라는 352㎡(제곱미터) 규모의 수출상담관과 작가홍보관을 꾸리고 우리 아동 문학을 알린다.
수출상담관에서는 국내외 출판사 간 1대1 사업 상담에 집중한다. 창비와 다산북스 등 39개 국내 출판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전문 에이전시가 위탁 도서 100종의 수출 상담을 맡는다. 또 해외 구매자와의 사전 상담 연계, 참가사 도서 소개 등으로 현지 접점을 확대한다.
작가홍보관에서는 김유대, 박건웅, 권정민 등 국내 작가 15인의 대표 작품과 원화를 전시한다. 우리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작가 프로그램도 16회 운영한다.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우리 아동출판 작가와 작품도 소개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금이 작가가 특별 강연을 펼친다. 지난달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누이 이야기', '마음 그릇' 등 작품도 전시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우리 아동도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인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