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발레단, 어린이날 특별한 무대 꾸민다…"누구나 쉽게 발레를"

오진영 기자
2026.04.27 14:53
/사진제공 = M발레단

M발레단은 다음달 어린이날을 맞아 클래식 발레 하이라이트 공연 '민쿠스 발레 스위트(SUITE)'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발레 음악의 거장 루드비히 민쿠스의 '돈키호테'와 '라 바야데르'의 핵심 장면을 가려 뽑은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75분간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담아내 전 연령층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특징을 담은 군무와 투우사의 춤 등을 경쾌하게 펼쳐낸다. 남자 주인공 바질리오와 연인 키트리아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라 바야데르'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로르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죽은 자들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발레 블랑'(흰 옷을 입은 무용수들의 발레)이 특징이다.

M발레단은 어린이와 입문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해설과 관객이 직접 발레 동작을 배워보는 참여 콘텐츠, 가까운 거리감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다음달 2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M발레단 관계자는 "클래식 발레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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