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은 서부극…매튜 맥커너히 등 '할리우드 스타' 대거 합류

박찬욱 신작은 서부극…매튜 맥커너히 등 '할리우드 스타' 대거 합류

차유채 기자
2026.04.27 14:19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서부극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래틀크릭의 강도들)이 될 전망이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서부극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래틀크릭의 강도들)이 될 전망이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거장' 박찬욱 감독 차기작은 서부극 '래틀크릭의 강도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이 될 전망이다.

27일 데드라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박 감독이 준비 중인 '래틀크릭의 강도들'은 오는 5월 열리는 칸 영화제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래틀크릭의 강도들'은 '본 토마호크'를 쓴 크레이그 잴러의 각본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박 감독이 직접 각색 중이다. 장르는 서부극이며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폭우를 틈타 약탈과 테러를 일삼는 산적 무리에 복수하려는 보안관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왼쪽부터)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중화권 배우 탕웨이 /사진=매튜 맥커너히 트위터 캡처, 머니투데이 사진 DB
(왼쪽부터)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중화권 배우 탕웨이 /사진=매튜 맥커너히 트위터 캡처, 머니투데이 사진 DB

이번 작품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중화권 배우 탕웨이도 합류했다. '엘비스', '듄: 파트2'의 오스틴 버틀러,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페드롤 파스칼도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은 '조디악'의 브래들리 피셔와 박찬욱 감독(모호필름)이 맡고, 백지선, 마이크 메다보이, 조지아 카칸데스가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 한다. 제작비는 6000만달러(약 882억72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한편 박 감독은 오는 5월 열리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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