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지속 성장 중인 프로축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발족한 프로축구 성장위에서 논의한 내용을 점검하고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프로축구는 최근 심판 판정 신뢰도 문제, 경기장 잔디 품질, 수익 모델 등 분야에서 구조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관중은 최근 10년 새 66% 증가, 매출은 2배 뛰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장기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체부는 팬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과제를 우선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적자원 분과, 기반조성 분과, 산업화 분과 등 각 분과에서 팬들의 관람 경험과 선수들의 경기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등과 함께 회의에서 나온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프로축구가 스포츠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