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광주민증 들고 '할인 여행' 떠나볼까…"52곳으로 확대"

오진영 기자
2026.06.08 09:30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을 44곳에서 52곳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을 갖고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면 숙박이나 음식, 체험 등 콘텐츠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참여하는 8개 지역은 충북 보은과 전북 순창, 전남 고흥·담양·완도, 경북 울진, 경남 산청·함양이다. 이들 도시 내의 관광 시설 300여곳이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30% 할인), 경북 울진 왕피천케이블카(25%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인구감소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행사를 이어간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와 연계한 초청 행사도 마련한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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