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33,550원 ▼1,950 -5.49%)는 이달 초 운항한 청주공항 출발 일본 마쓰야마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에어로케이 항공기를 활용해 지난 2일과 4일, 6일 총 3회 운항됐다. 지방공항 출발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6월 초 연휴 수요와 오전 출발·오후 귀국 일정으로 현지 체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투어는 이번 전세기 완판을 계기로 하반기 일본 여행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가 지난달 27일 기준 일본 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 모객률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홋카이도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7~8월 출발 상품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으며, 최근 2주간 일평균 예약 유입도 약 60%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인천~홋카이도 구시로 노선 대한항공 전세기를 총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전세기 연계 상품은 라벤더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팜도미타와 시키사이노오카 화원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유류할증료 인상 부담 없이 고정가 상품으로 판매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홋카이도 등 인기 지역의 좌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