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쇄단체, 다음주 우리나라로…"K인쇄로 이끈다"

오진영 기자
2026.08.13 14:16
/사진제공 = 세계인쇄회의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주 경기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2026 세계인쇄회의 총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인쇄회의는 전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단체다. 총회와 국제 콘퍼런스(회의)에는 전세계 33개국 인쇄문화산업 대표와 국내외 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뒤 2016년 첫 인쇄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2024년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스위스에서 2번째 총회 유치를 확정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AI(인공지능)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데이비드 즈왕 미국 겐트워그르부 회장, 키러언 리틀 영국 스미서스 부사장 등 업계 주요 인사가 나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행사 기간 국제인쇄기자재 전시회인 'K프린트 2026'도 함께 열린다. 디지털 인쇄나 스마트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국내 인쇄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은 "AI 시대를 맞이해 인쇄문화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내 업계가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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