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현장 기술애로 해소에 227억원 투자

세종=이동우 기자
2015.06.14 11:00

총 51개 과제, 4개 내역사업 지원…"시의성 있는 기술개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현장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핵심기술수시개발사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로 유발되는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적시에 지원하는 것으로, 신규 지원 공고 대상은 총 51개 과제, 227억원이다.

산업현장의 기술애로 유형에 따라 △가치사슬 협력형 △비첨단산업고도화 △무역환경변화 대응 △시범형 기술개발 등 4가지 내역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산업별 가치사슬상 기업의 공통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가치사슬 협력형'에 25개 과제, 124억원을 지원한다. 섬유, 제지 등 비(非)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첨단산업 고도화'에는 9개 과제,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해외기술규제를 대응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무역환경변화 대응'에는 10개 과제, 25억원을 지원한다. 중장기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 이전에 효율성 및 필요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한 '시범형 기술개발'에는 7개 과제, 3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 R&D 과제기획 절차와 달리 현장의 민간수요조사를 통해서 시급한 현장애로기술을 발굴해 수시로 지원함에 따라 적기에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산업현장의 시급한 기술애로에 대해 산업계가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수요조사 접수를 통해 산업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의성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FTA 원산지 기준 활용, FTA 피해 업종 기술개발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15일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에 공고해 사업별로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는다. 오는 8~9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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