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신규모집…로또판매점 올해 432개 늘었다

세종=정현수 기자
2015.09.14 14:22

[2015 국감]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복권 판매액은 1조7701억원

사진=뉴스1

정부가 올해 11년만에 로또 판매점을 새로 개설한 가운데 지금까지 400개 이상의 신규 판매점이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기획재정부가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432개의 로또 판매점이 새롭게 개설됐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이후 로또 판매점의 신규 개설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03년 12월 기준 9845개에 이르던 로또 판매점은 지난해 6월 기준 6056개까지 줄었다.

정부는 신도시 등의 거주민이 구매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로또 판매점의 추가모집에 나섰다. 모집대상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기재부는 "2015년도 확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추가 모집에 나설 것"이라며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연간 10% 수준으로 로또 판매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복권의 판매액은 1조770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복권 판매액(3조2827억원) 추세와 비교하면 가파른 속도다.

상반기 복권 판매액 중 온라인복권이 1조6111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인쇄복권(1427억원), 전자복권(162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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