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온라인 기술교육을 받은 인원만 1920만명이다. 일반인, 기업체 재직자, 직업훈련교사, 취준생 등 전 국민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거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기대는 27일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STEP)에는 이러닝 2076개, 가상훈련 160개, 메타버스 12개 등 2247개의 콘텐츠가 탑재돼 있다고 밝혔다. '공공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규모다.
"회사에서 신규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충전인프라 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STEP에 있는 '전기자동차 고압전과 안전' 콘텐츠를 무료 수강했다. 교재로만 보던 내용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실무적인 내용을 추가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실제 시험 때도 교재에 없던 내용이 나왔는데 STEP 학습 덕분에 합격했다"는 수료생 후기가 STEP의 진가를 증명한다.
한기대는 여기에 더해 기업과 직업훈련기관, 폴리텍대학,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를 무상으로 분양한다. △라이브 세미나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교육 운영 및 쌍방향 상호작용 증진 △전문 온라인 튜터(강사) 및 평가 등 체계적 운영관리와 혼합 훈련(집체 및 온라인) △자체 콘텐츠 제작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인데 현재까지 700개 기관이 LMS를 분양받았으며 87만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STEP LMS 분양을 '친환경 자동차 훈련과정'의 경우 집체훈련 과정 대비, 자격취득률은 80%에서 95% 상승하고 취업률은 83%에서 92% 상승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LMS를 통해 팀프로젝트 및 평가(시험, 과제) 기능을 활용해 훈련생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꾀하면서 중도탈락률이 기존 37%에서 10%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기대는 올해 3월 메타 스튜디오'(Meta Studio)까지 열었다. 메타버스, 3D그래픽, 영상특수효과 분야의 교육·훈련기관, 직업계고, 중소기업 등에서 장비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유길상 총장은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공공 직업훈련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수한 콘텐츠 확대와 더불어 보다 많은 수혜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