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리더]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전북지역 CTO 기관으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 선도”

홍승일 MTN PD
2025.04.22 17:01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박민홍 본부장

출연 :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컬 리더> 박민홍입니다.

전북 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7월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지역경제도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했는데요. 특화단지 지정은 물론,

전북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북테크노파크인데요.

오늘 <글로컬 리더>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의 이규택 원장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와 함께 전북테크노파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규택입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의 CTO, 최고 기술 책임자 기관으로서 과학기술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고 전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 취임 후 2년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다음 달이면 벌써 제가 취임한 지 만 2년이 됩니다. 재작년에 취임할 당시에 새만금 지역에 2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했던 기억이 나고요. 그리고 작년에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했던 감회가 새롭습니다. 일단, 올해는 저희 전북의 강점인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방산이나 항공우주 쪽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부품 개발할 수 있는 그쪽 기획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말씀하신 대로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신 만큼 최종 지정됐을 때 소감도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 네. 맞습니다. 저희가 새만금 지역에 2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만만한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도전을 했고요. 하지만, 새만금 지역이 갖고 있는 다른 지역이 갖고 있지 못한 차별화된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열심히 부각시키고 또 저희 지역과 또 새만금 개발청 등 많은 유관기관들이 협력을 해서 우리가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했을 때는 굉장히 기뻤던 것 같습니다.

- 취임하신 후에 지금까지 전북테크노파크가 이룬 여러 가지 성과 중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설명을 좀 해주시죠.

▶ 새만금 지역은 굉장히 큰 장점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굉장히 넓은 부지, 특히 2차전지 분야는 급성장하는 산업이 급성장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굉장히 넓은 부지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런 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 라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새만금 바깥쪽으로 바다 쪽으로 수상 풍력이나 수상 태양광을 통해서 약 7GWh의 전력을 공급할 수가 있습니다. 모두 신재생 에너지기 때문에 RE100을 만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저희가 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할 때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외에도 저희가 2023년도에는 제가 취임한 이후에 약 800억 이상의 국가사업을 유치를 했고 작년에는 1,500억 원 이상의 국가사업을 유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굉장히 큰 기여를 했을 뿐만이 아니라, 테크노파크 자체도 굉장히 지평이 넓어지고 역할이 많이 커졌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중기부에서 평가하는 지역산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에 저희가 3년 연속 S등급을 받은 그런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사진=MTN [글로컬 리더]

- 전북 특별자치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 방향이 따로 있고요. 또 거기에 맞춰 가야 될 우리 전북테크노파크의 역할도 별도로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 전북은 타 지자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농생명이 중심이었다 보니까, 중후장대한 장치 산업은 약한 측면이 있어 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주 고성장을 할 때는 그런 장치 산업이 큰 역할을 했는데 저희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고 볼 수도 있죠. 그러다 보니까, 지금 타 지자체 대비 전북이 1인당 GDP나 이런 데에서 좀 상당히 열위를 보이고 있는데 반면 저희가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신산업을 키울 수 있는 또 기회를 우리가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2년 전에 저희가 유치한 2차전지 분야이고요. 2차전지 특화단지를 통해서 저희가 그쪽 산업을 키워보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바이오, 방산 등 새로운 신산업 그리고 지식산업, AI를 비롯한 지식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전북의 CTO 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가 그거를 최전선에서 이끌면서 동반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진행 중인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저희 전북의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데 저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를 포함해서 바이오, 방산, 에너지 등 저희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의 전북테크노파크의 주된 역할 중의 하나는 지역에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겁니다.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좋은 기업들을 발굴해서 선도기업, 그다음에 글로벌 강소기업을 통해서 거쳐서 중견기업까지 키우는 그런 역할을 저희 전북테크노파크가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제품을 상용화하고 또 그 제품이 좀 더 경쟁력을 갖기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R&D 지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네 번째로는 저희가 스마트 공장 또는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걸 통해서 지역 기업의 생산성을 올리고 품질도 올리고 또 원가나 불량률은 낮추는 그런 쪽의 일들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마 많은 지자체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역에서의 인력유출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전북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인력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역에 있는 좋은 기업을 일단 키우고 또 그 기업의 좋은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의 진행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효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새만금에 구축되는 2차전지 특화단지는 핵심 광물 가공, 그리고 배터리 리싸이클링 분야에 집중이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그쪽 분야는 광물 소재의 가격이나 이런 것들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분야가 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요. 저희가 2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나서, 국내의 정말 굴지의 대기업들을 포함한 2차전지 관련되는 쟁쟁한 기업들, 앵커 기업들이 약 1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약정하면서 지금 현재 새만금에 2차전지 특화단지에 기업들이 들어오고 또 공장들을 짓고 하는 과정에 있고요. 그리고 그런 일들을 저희가 돕기 위해서 2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 센터 그리고 사용 후 2차전지 센터 등을 지금 구축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획한 대로 2차전지 특화단지가 잘 진행이 된다면, 현재 전북의 1인당 GRDP가 우리나라의 2.7% 정도가 됩니다. 그게 한 3.5%까지 성장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숫자를 말씀드리면 2028년까지 약 6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그리고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또 진행 상황에 대해서 공유 부탁드립니다.

▶ 제가 전북하고 이 사업을 하면서 상당히 제가 인연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2015년에 제가 산업부에서 일을 할 때 대한민국의 스마트 공장을 제가 기획을 했었습니다. 근데 전북에 와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을 하게 될 때 정말 남다른 감회를 느꼈고요. 이 스마트 공장이라는 거는 기업의 공장에 있는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을 올리는 거에서 그치지가 않습니다. 매출이 올라가면 그걸 부수적으로 추가적으로 더 인력을 뽑아야 되고요. 그니까, 고용 창출이라는 또 다른 장점을 주게 되는데 저희가 삼성전자하고 2023년부터 전북에서만 먼저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을 시작을 했는데 현재는 대기업 출신의 멘토, 저희가 멘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기업 출신의 경험이 많은 분들을 저희가 30분을 모셔서 3인 1조로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지금 지원하고 있고요. 매년 70개씩 작년 70개, 올해도 역시 70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상태입니다.

-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결국, 남들과 차별화되는 기술입니다. 그 기술개발을 해야 되는데 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그날그날 먹고 살기 바빠서 사실 R&D 기술개발을 많이 못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저희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그런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을 해서 기술적인 R&D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요. 프로그램으로 저희가 2010년부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희가 R&D 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수출 지원, 그리고 ESG 경영 도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2023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중소 제조기업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64%라고 합니다. 근데 저희 전북에서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서 지역경제에 굉장히 큰 핵심적인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사진=MTN [글로컬 리더]

- 지난해 기술중개사업에서도 나름대로 큰 성과를 얻었다. 이렇게 제가 들었습니다. 이 사업 어떤 사업이고 어떤 성과를 거두셨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ILP라고 일컫습니다. 영어로 얘기하면 Industrial Liaison Program의 약자인데요. 산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사업을 준비한 가장 큰 이유는 지역에 특히, 전북에 보면 굉장히 많은 연구기관들이 있어요. 한 60여 개 정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에 있는 연구기관들과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서로가 서로 이렇게 상생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 지역에 좋은 연구기관들을 많이 유치해서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대부분 중앙정부에 국가사업을 주로 하다 보니까 지역하고의 정합이 잘 일어나지 않았던 측면이 있어서 저희가 그들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돼야 되겠다. 전북테크노파크가. 그래서 그거를 적극적으로 저희가 도청과 도의회를 설득을 해서 그 사업을 작년에 만들어서 시작하게 됐고요. ILP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우리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들을 지역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근데 이제 연구소가 갖고 있는 기술 특히, 대학이 갖고 있는 기술들과 기업들간에는 약간 괴리가 있을 수가 있어요. 바로 갖다 쓰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 가운데 부분을 저희가 기술개발 지원으로 또 풀어드릴 수가 있어서 지역 기업의 역량을 많이 고도화시키는 데 기여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지산학 협력단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인재양성 차원에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지산학 협력단과 인재양성 그리고 우리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어떻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네. 지산학 협력단이라고 하면 지역, 그다음에 산업체, 학교 또는 연구소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일컫는 겁니다. 특히, 지역에 속한 저희 기업들이 원하는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 결국, 지역에 있는 산업체가 원하는 것들을 지역에 있는 학교나 연구소가 그걸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져있는 프로그램이고요. 굉장히 저희한테는 의미 있고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예로 2차전지 분야에 새로운 특히, 2차전지가 지금은 액체 형태거든요. 그래서 가끔가다 폭발이 생기기도 하고 그런 걸 막기 위해서 고체로 바꿔야 된다. 그런 식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중인데 고체 전지를 저희가 전고체 전지라고 부릅니다.

그럼 전고체 분야의 기술개발을 산업체에서는 필요로 하는데 또 현업에 매달려있다 보면, 연구개발하는 데에는 자칫 소홀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산업체는 아, 전고체 전지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라는 요구사항을 내고요. 그거를 학교나 지역에 있는 연구소가 받아서 갖고 있는 기술을 산업체에다가 제공을 할 수 있는 그 과정에는 상당한 또 인력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노력이 들어가게 되고요. 결국, 돈이 들어간다는 의미가 되는데 돈과 노력, 인력이 들어가는 부분을 저희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을 하고 있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전북테크노파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 전북테크노파크가 대한민국에서 기획을 가장 잘하는 테크노파크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거기 때문에 직원들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금 최대한 제가 가능한 지원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 중요한 역량 강화는 저는 네트워킹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훌륭한 연구자도 혼자서 다 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여러 네트워킹이 필요한데 제가 전북테크노파크를 오면서 느꼈던 거는 이 안에 굉장히 훌륭한 분들, 역량을 갖고 계신 분들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중앙 또는 글로벌한 네트워킹이 부족하다. 라는 판단을 해서 굉장히 명망 있는 분들을 모셔야 되겠다. 그래서 테크노파크에 오셔서 그분들이 특강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습니다. 테크 앤드 토크라는 이름으로 테크 앤 톡이라는 이름으로 그 강연을 진행을 했는데 평균적으로 한 달에 두 번 정도를 진행을 했고요. 지난 3월 17일 자에 39회차 테크 앤 톡을 진행을 했으니까 꽤 많은 분들이 저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을 위해서 왔다 가셨고 저희 임직원들이 그분들의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과 명함을 교환하면서 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연다는 측면에서도 저는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 또 앞으로도 있을 거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전북테크노파크의 2025년도 계획과 다짐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올해 전북테크노파크가 역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 계획은 무엇인지요?

▶ 일단 저희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의 CTO 기관입니다. 저희가 전북의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고 또 그걸 통해서 지역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전북의 산업을 이끌어가는 게 저희의 역할이고요. 특히, 최근은 에너지, 디지털 분야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이라고도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중에서도 인공지능을 포함한 바이오, 또 여러 가지 신산업이, 지식산업들이 지금 계속 커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쪽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걸 통해서 산업 패러다임이 지금 변하고 있는 시기에 전북이 주도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또 지역 안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의 브릿지 역할, 가교 역할을 하는 거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제가 취임할 때부터 강조해왔던 부분을 앞으로도 계속 올해, 내년 이어서 계속 강조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 지역의 CTO 기관인 테크노파크 수장으로서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요즘 어디서나 AI, 인공지능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 분야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전북은 과거에 산업화 시대, 우리나라가 아주 고성장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어떤 측면에서는 산업화에서는 약간 소외된 측면이 있었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대한민국의 말 그대로 먹을거리를 책임진 역할도 했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장치 산업 분야에서는 큰 역할을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장치 산업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거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식산업이 중심이 된 인공지능, 바이오, 그리고 또 새롭게 뜨고 있는 2차전지, 방산 이런 고부가가치 산업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거라고 믿고 있고요. 선도하는 역할을 전북이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 안에서 전북테크노파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겠죠.

- 마지막으로, 전북테크노파크의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일하겠다. 다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저는 서울 토박이였습니다. 2년 전에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는 물론, 전북에 관광객 모드로 여러 차례 왔다 가긴 했지만, 제가 이 지역에 와서 살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2년 전에 전북에서 저한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지역에서 일을 하게 됐고요. 지금은 전북이 저의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아쉬운 거는 제가 2년 전 취임할 당시에 1인당 GRDP를 본 적이 있어요. 대한민국 평균 1인당 GRDP가 약 3만 5천 불인데, 전북의 1인당 GRDP가 2만 5천 불이더라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평균보다 만 불 정도 적구나. 그래서 제가 여기서 정말 열심히 제 역할을 해서 전북이 그걸 따라잡고 또 좀 더 욕심을 부리면 전북이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하면서 가장 잘 사는 지자체가 되게 만들고 싶다. 라는 욕심을 갖고 있습니다.

전북 산업의 발전과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테크노파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북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힘쓰며 우수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중심 기관으로 앞으로도 전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할 전북테크노파크의 미래를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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