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공공데이터로 새싹기업 성장 지원

정인지 기자
2025.09.11 16:43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캠프는 19개 금융기관이 공동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 지원 전문기관이다. 지금까지 4500개 이상의 새싹기업을 발굴했으며 780여 개 새싹기업에 입주 공간, 창업 교육,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디캠프에 국민연금 사업장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캠프는 투자·육성 중인 새싹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 사업장 상태 등 사업장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함으로써 투자 중인 새싹기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디캠프는 국민연금 사업장 정보를 토대로 새싹기업의 생존율, 고용창출 효과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공단이 보유한 정보를 민간기업과 직접 교류하며 공유함으로써 새싹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공공데이터포털'에 135종의 데이터를 개방해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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