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대전 골목상권 점검…'지역관광 토탈패키지' 추진 예고

세종=최민경 기자
2025.09.19 15:32
(서울=뉴스1)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대전시 중구 으능정리 거리 지역 골목상권을 시찰 후 상인회와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을 점검하고 수도권 외 지역을 글로벌 관광권역으로 육성하는 '지역관광 토탈패키지'를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19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찾아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먼저 상점가를 돌며 추석을 앞둔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청년 창업·로컬브랜드 육성 관련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 부총리는 "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통해 추석 물가 안정과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에 집중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수도권 외 지역을 글로벌 관광권역으로 육성하는 '지역관광 토탈패키지'를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행 계획부터 이동·숙박·식음·체험까지 통합 지원 △AI(인공지능) 기반 관광 서비스·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지자체·민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추진을 위해 범부처 관광 통합지원체계인 'K-지역관광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K-지역관광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총괄·집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선도권역 2곳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음식·숙박·쇼핑·체험 등 전반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전문가·민간이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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