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최대 1억 준다"...직원들 파격 장려금 벌써 10억 쏜 회사

윤혜주 기자
2025.12.23 05:1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이 억대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은 지난해 도입한 '출산장려금 제도'가 누적 지급액 1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TYM은 지난해부터 첫째 출산 시 1000만원, 둘째 3000만원, 셋째 이상 출산시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 출산장려금 비과세 정책에 따라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이 가능해 국내 지자체 및 주요 대기업 대비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를 자랑한다.

출산장려금 제도는 2009~2012년 대한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김희용 TYM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외에도 TYM은 임신 중인 직원에게 하루 2시간 단축 근로를 제공하고, 출산 전후 90일 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YM은 제도 운영의 취지를 살려 임직원의 복지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최대 1억 원의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하며 임직원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기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임직원 복지 제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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