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낙마'…기획예산처 "본연의 업무 흔들림 없이 추진"

세종=정현수 기자
2026.01.25 15:14
(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이혜훈 전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것과 관련해 기획예산처가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예산처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 전 의원을 장관 후보자에서 지명 철회한 이후 입장문을 내고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게 지명철회 배경이었다.

이 전 의원은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지난 23일 인사청문회를 받았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기획예산처는 장관 공석 상태가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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