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아시아 주요 재무·통화당국 회의에 잇달아 참석해 역내 경제 상황과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유 부총재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 부총재는 5월 3일 열리는 한중일 회의에서 역내 경제동향과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ASEAN+3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 제고 방안과 신규 재원조달 구조 등에 대해 합의를 모색한다.
아울러 같은 날 개막하는 ADB 연차총회에도 참석해 주요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 과제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