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원장 "노사, 대화하고 있어"…내일까진 판 안 깨진다

세종=조규희 기자, 세종=김사무엘 기자, 세종=강영훈 기자
2026.05.18 14:54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 오전회의를 마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8. /사진=뉴시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과 관련해 "노사간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후조정 회의장에 들어서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양측이 오는 19일까지 사후조정 절차를 밟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이 내일까지 사후조정 절차를 밟기로 합의 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일까지 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중노위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을 조정하는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열리고 있다. 지난 11~12일 1차 사후조정에서 협상이 결렬된 이후 중노위가 노사 양측에 협상 재개를 요청하면서 2차 사후조정이 성립됐다.

이번 사후조정은 오는 21일 총파업 여부를 결정 지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사 양측은 성과급의 지급 규모와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여전한 상태다. 노조는 영업이익 15%와 성과급 제도화를 주장하는 반면 회사측은 영업이익 10%와 유연한 성과급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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