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된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기획재정부 시절부터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 전문가다.
임 실장은 1968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다.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임 실장은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농림수산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 예산실 주요 보직을 거쳤다.
임 실장은 2015년 국회 예결위에 파견돼 국회 예산심의도 담당했다. 기재부로 복귀한 이후 재정기획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도 역임했다.
이후 재정 정책과 관리를 책임지는 재정관리관(차관보급)을 맡았고 조달청장을 거쳐 기획처 차관도 역임했다.
임 실장은 기재부 시절부터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전략 기획력이 뛰어난 인물로 통했다. 특히 예산실 업무 과정에서 균형있게 일을 처리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 기재부 초임 과장 때부터 직원들이 선정한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꼽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약력]
△1968년 전남 해남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36회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 경제학과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 △농림수산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국회 예결위 파견 △재정기획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조달청장 △기획처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