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삼시세끼' 해결에 한우업계가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은 물론 간편한 조리까지 앞세워 한우 소비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2일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요리 인플루언서인 유수연 씨와 함께 방학 동안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단순히 고기를 굽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물요리와 덮밥 등 일상 식단으로 한우 활용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방학 기간에는 아이들이 하루 세 끼를 모두 집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의 식단 부담이 커진다. 특히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영양과 기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다.
한우자조금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식재료로 한우를 제안했다.
한우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 B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한우에 들어 있는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부위별 활용도도 다양하다. 구이는 물론 국물요리와 볶음, 덮밥, 전골 등으로 응용할 수 있어 방학 동안 반복되는 식단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우자조금이 추천한 대표 메뉴는 '한우 차돌 들깨탕'이다. 차돌박이의 감칠맛과 들깨의 고소함을 살린 이 메뉴는 알배기배추와 버섯을 함께 넣어 한 그릇만으로도 단백질과 채소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조리 과정도 비교적 간단해 바쁜 부모들이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수연 인플루언서는 "한우는 구이뿐 아니라 국물요리와 덮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라며 "올여름에는 가족이 함께 따뜻한 한우 차돌 들깨탕 한 그릇으로 건강한 집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