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멸망' 박보영, 서인국에 "더 아플까 봐 그랬다" 속마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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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05:34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멸망' 박보영이 서인국을 위해 몸을 날렸던 이유에 대해 속에 있던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멸망')(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에서는 멸망(서인국 분)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동경(박보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살인마(홍인 분)가 멸망을 향해 칼을 들고 돌진했고, 그런 멸망을 구하고자 동경이 몸을 날려 막았다. 그러나 멸망은 살인마의 칼을 맨손으로 제압한뒤, 능력을 통해 그가 스스로 죽게 했다.

죽지 않는 걸 알면서도 겁 없이 뛰어든 동경을 이해할 수 없던 멸망은 "왜 그랬냐, 겁도 없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동경은 상처는 아물었지만, 피로 범벅된 멸망의 손을 보며 "못 죽으면 뭐 해. 이렇게 피는 철철 나는데. 아플까 봐, 더 아플까 봐 그랬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동경은 "그냥 그랬다"라며 "나한테 네가 왜 살아야 하냐고 물었잖아? 생각해봤는데 이유 없다. 그냥 살고 싶다. 이유 없이 나도 모르게 정신 차리고 보니까 네 앞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멸망은 살인마가 곧 자신에 의해 죽을 거라며 "그러니까 네가 '그냥' 그럴 가치 없어. 나"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동경은 "이유가 있겠지. 반드시. 넌 그런 존재니까"라고 멸망을 믿었다.

혼란스러운 멸망은 동경이 자신을 구하던 때로 돌아가 고뇌했고, 그런 멸망을 소녀신(정지소 분)이 지켜봤다. 소녀신은 동경을 보호한 멸망에게 "왜 저 아이를 보호했냐?"고 물었고, 멸망은 "쟤가 먼저 그랬다. 그냥. 죽으면 세상을 멸망시킬 수 없으니까"라고 둘러댔다.

멸망은 동경에게 "그냥이 무슨 뜻이냐"고 캐물으며 동경의 생각을 알기 위해, 동경의 조언대로 사람처럼 지켜보고 생각하기 위해, 종일 동경을 따라다녔다. 결국 멸망은 동경에게 "날 사랑해 그럴 수 있으면 그렇게 해.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니까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라고 밝혀 향후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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