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정형돈, 6년만에 만나 눈물 펑펑"…'무도' 불화설 해명

이영민 기자
2021.07.19 18:52
/사진제공=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개그맨 정준하와 정형돈이 '무한도전' 이후 방송에서의 첫만남을 가진다.

오는 20일 밤 10시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 정준하와 MC 정형돈의 '무한도전' 이후 특별한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하는 정형돈과 6년 만에 만나 눈물 흘렸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스케줄 때문에 라디오국에 갔다가 우연히 형돈이를 발견해 인사하려고 문을 딱 열었는데, 형돈이가 나를 보자마자 '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표정이 되더니 갑자기 막 눈물을 쏟더라"라며 "나도 괜히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무도 멤버들 중 불화설이 안 돈 사람이 없다"며 "하하와 박명수는 얼마 전 내 뮤비에 출연했고, 정형돈은 술만 먹으면 전화를 한다"고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이어 "멤버들과 13년을 매일 같이 보다가 안 만나게 되니 불화설이 언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아직도 '무한도전' 마지막 방송을 못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심지어 내가 눈물 흘리는 짧은 영상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바로 돌려버린다"며 '무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당시 종영 소식을 믿고 싶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함께했던 멤버들과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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