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담화에 "중동 정세, 평화 회복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

靑, 트럼프 담화에 "중동 정세, 평화 회복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

김성은 기자
2026.04.02 17:48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일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위원장,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임명했으며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 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에 김원중 전 광주평화음악제 총감독을 위촉했다. 2026.02.02.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일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위원장,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임명했으며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 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에 김원중 전 광주평화음악제 총감독을 위촉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청와대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중동 정세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부는 중동 전쟁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주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중동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에너지 공급망 안정, 자유로운 해상수송로 재개를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기간 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매우 강하게 동시에 타격할 것"이라며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돌려보내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벌인 미국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결정적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큰 국가들을 향해 해협 관리를 스스로 맡으라는 주장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는 석유가 거의 없다"며 "석유가 부족한 국가들은 미국에서 석유를 사거나 이제라도 용기를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라"고 말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 수준의 통행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