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착공' 사업 추진 본격화…의정부시민 '환영'

'GTX-C 착공' 사업 추진 본격화…의정부시민 '환영'

경기=노진균 기자
2026.04.02 17:48
지난해 12월 열린 결의대회에서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의정부시민들. /사진제공=의정부시
지난해 12월 열린 결의대회에서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의정부시민들.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착공기반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로 마련된 것에 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GTX-C 노선 건설공사는 2024년 1월 의정부시에서 착공기념식을 개최했으나, 건설물가 상승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으로 실제 착공이 지연됐다.

이에 공사비 증액 여부를 상사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조정 방향이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여건이 갖춰졌다. 사업시행자는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공사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착공 지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출했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개통 시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C 노선은 이번 착공을 계기로 2031년 준공·개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GTX-C 사업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중재 결과와 착공 준비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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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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