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래퍼 저스디스의 SNS 계정을 결국 언팔했다. 저스디스의 막말 논란 이후 두 달 만이다.
11일 오전 백예린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명단을 확인한 결과 저스디스의 계정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불거진 저스디스의 막말 논란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팔로우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저스디스는 여전히 백예린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저스디스의 막말 논란은 지난 1월 둘이 함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 중 불거졌다. 당시 저스디스는 백예린에게 'MBTI'(4가지 분류 기준에 따른 지표로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성격유형검사)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백예린은 "INFP(이하 '인프피')"라고 답했다.
이에 저스디스는 "'인프피'스러운 것 같다. 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내가 사실은 인프피들을 별로 안 좋아하긴 한다. MBTI 커뮤니티 가면 (인프피를) 'X프피'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백예린이 "어떻게 그런 말을"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저스디스는 "인프피들이 좀 상처도 받고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러지 않나. 그리고 그런 걸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는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결국 방송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졌고, 저스디스는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