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광수, '이혼 탄로' 순자 생각에 눈물 "반년 지났는데도…"

차유채 기자
2023.08.25 07:24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했던 광수(가명)가 같은 기수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던 순자(가명)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생각에 잠긴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앞선 방송에서 9기 현숙(가명)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던 13기 광수는 이날 홀로 해변을 산책하며 고독에 잠겼다.

이후 그는 계속해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13기 옥순(가명)은 "지금 우냐"며 당황해했다. 이에 광수는 "갑자기 울컥한다. 어이가 없다.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어제 데이트할 때 현숙에게 되게 미안했다"며 "자꾸 순자 누나랑 데이트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왜 내가 이걸 못 잊고 있나 싶어서 짜증 나더라. 반년이 지났는데도 강렬했던 기억인가 보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며 "제가 데이트하면서 순자 누나를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할 때 전 여친 얘기하면 안 되는데, 그리웠던 추억이 있어서 하소연하듯 얘기했는데 그 부분이 상대방한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스스로를 기계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결국 '나도 DNA로 움직이는 인간이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13기 방송화면 캡처

광수는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해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해당 기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자가 과거 결혼한 적이 있다는 폭로 글이 확산했고,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년 4월 결혼했던 사실을 숨긴 채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수는 "순자 누나가 큰 잘못을 저지른 건 분명하다"면서도 "순자 누나는 제 최종 선택이었다.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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