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의 부부 공금을 개인적으로 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수원 화성 데이트를 마친 뒤 고급 한식당에서 식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세계 3대 진미를 비롯해 독도새우, 한우, 송이, 전복, 바닷가재 등 최고급 식재료가 사용된 1인 약 25만원 상당의 VIP 코스를 주문했다.
김준호는 "이것도 사실 오빠가 크게 한턱내는 것"이라며 "공금이 아니라 내가 내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이후 김지민은 김준호의 부부 공금 사용을 불만했다.
그는 "내 통장 중에 놀고 있는 게 있어서 생활비 반반해서 공동 통장으로 만들었다. 카드도 두 개를 발급받았는데, 하나만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 가서 (남편이) 계속 공동 통장으로 (카드를) 긁는다. 뺏어야 할 것 같다. 자기 혼자 쓰는 걸 왜 부부 통장을 쓰냐"고 말했다.

김지민은 "오빠 광고주 자제분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을 왜 부부 통장에서 뽑냐. 오빠 광고주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의 광고주"라며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식의 해명을 내놨지만, 김지민은 "난 내 광고주 딸 결혼식 때 드릴 축의금은 내 통장에서 뽑았다. 정정당당하게 해라"라고 호통쳤다.
김준호는 "박수 쳐 드리겠다. 이런 칭찬을 원한 거냐"라며 김지민을 약 올렸고, 결국 김준호는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2022년 4월 선배 개그맨 김준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7월 결혼했다. 김준호는 200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한 바 있으며, 김지민은 초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