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배우 겸 가수 김민희가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절친들(김민희, 현진영, 홍록기)을 초대한 개그맨 임하룡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희는 방송 최초로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00년생 딸이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배우를 지망한다며 "제가 우리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사실을 임하룡한테만 말했었다고. 김민희는 "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을 결심할 때 이 상황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을 못 믿는다는 게 더 힘들었다. 그때 선생님(임하룡)께 전화해서 다 쏟아냈다"고 떠올렸다.
이어 "(임하룡이) 나한테는 해도 된다고 하더라. 너무 진심인 게 느껴졌다.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임하룡은 "(김민희가) 가끔 노래하러 나오고, 그런 걸 보니 좋았다. 열심히 사는구나 (생각됐다)"라며 김민희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김민희는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부터는 가수 활동을 하며 염홍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